2025 하계 공익 법무실습 ｜ 전국 로스쿨 재학생 대상 공정거래·ADR 실무 교육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하계 공익 법무실습을 통해 68명의 로스쿨 재학생에게 법률 분야의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체적 분쟁해결제도와 공정 거래 분야의 전문 지식이 강조된다. 외부 강사로 초청된 현직 변호사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 경험과 진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계 공익 법무실습 개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이번 하계 공익 법무실습을 통해 전국 22곳의 로스쿨 재학생 68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실습은 2025년 7월 7일부터 11일까지, 두 번째 실습은 2025년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로스쿨 재학생들에게 공정 거래 분야의 법률 지식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의 법조인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하계 공익 법무실습은 재학생들의 실습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현직 공정 거래 분야의 변호사 2명을 외부 강사로 초청하여 이들의 지식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변호사들은 공정 거래법과 하도급법의 기본 개념 및 실제 사례를 토대로 강의를 진행하며, 더불어 로스쿨 재학생들에게 공정 거래 분야에서의 진로 상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체계적인 교육은 로스쿨 학생들에게 법학적 시각과 실무적 감각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대체적 분쟁해결제도 교육

하계 공익 법무실습은 대체적 분쟁해결제도(ADR)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ADR는 조정, 중재 등의 방법을 통해 제3자가 개입하여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번 실습에서는 조정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사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사건 발생 시의 갈등 해소 방안 및 다양한 분쟁 조정 사례를 배움으로써, 재학생들은 실무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공정거래 분야의 불공정 거래 분쟁 상황에 대한 사례 검토를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학습을 더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로스쿨 재학생들은 실제의 분쟁 사례를 통해 이론과 실무의 접목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분쟁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능력을 기르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전문적인 법률 실무 준비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변호사 강사 초청과 진로 상담

하계 공익 법무실습에서는 법무법인(유) 율촌의 이우열 변호사와 법무법인(유) 지평의 이종헌 변호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은 만큼,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현장 경험에 근거한 다양한 사례를 통한 실제적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로스쿨 재학생들은 이러한 강의를 통해 공정 거래 분야의 최신 동향 및 법적 쟁점들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더불어, 강사들이 제공하는 진로 상담은 재학생들이 공정 거래 분야에서 어떤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같은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이 꿈꾸는 법조인의 길에 대한 더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이를 위한 준비를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공정 거래 분야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실무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향후 법조인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결론

이번 하계 공익 법무실습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로스쿨 재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대체적 분쟁해결제도의 이해와 현직 변호사의 강의를 통해 재학생들은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향후에도 공정 거래 분야에서의 법무실습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우수한 법조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음 단계로는 로스쿨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퀄리티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공정 거래 분야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법무실습이 법조계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